저희는 1년정도 밥을 따로 안지어 먹어요
당연히 밥솥에 쌀 이쁘게 씻어서 밥 고슬하게 해먹는게 참 좋기는 한데요
그럴 사정이 안되네요
밥솥 고장나고 곧 이사도 하고 사업 한다고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자연스레 햇반을 사먹게 되었답니다
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햇반은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아요
오뚜기밥 흰밥은 전자렌지에 데웠을 때 냄새가 안나서 좋더라고요
어떤 제품은 뭔가 쿰쿰한 냄새로 먹을때 약간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는 것도 있었거든요
저희는 남편과 저 둘이 오뚜기밥 쌀밥 1개를 나눠먹어요
그러다 보니 이렇게 한박스사면 1달은 거뜬히 먹는 느낌이랍니다
제가 치아교정중이라서 밥을 1/3공기 정도밖에 못먹어요
대부분 순두부 데워 먹는 중이라서요
집에서 식사를 많이 안하시는 분들, 갑자기 밥 떨어질때를 대비해 오뚜기밥 흰 쌀밥 햇반 하나 쟁여템 해놓으면 참 든든하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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